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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4)박람회 7개월의 대장정..우린 '정원에 삽니다'

강서영 기자 입력 2023-04-01 18:33:12 수정 2023-04-01 18:33:12 조회수 0

◀ANC▶

박AC)

박람회가 열리는 일곱 달 동안 각 정원들은

계절에 맞는 꽃과 식물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허AC)

'정원에 삽니다'라는 박람회 주제만큼

박람회장 일대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가 끊이지 않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임지은 기자입니다.



◀VCR▶

국가정원 옆 방치된 농지가

동천과 순천만 갯골을 형상화한 '경관 정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26만제곱미터 부지에 유채꽃과 튤립 140만 송이가

알록달록한 빛깔을 뽐내며 활짝 피었습니다.



오늘부터 7개월 간, 국내에서 열린 국제 행사 중에서는

가장 긴 기간동안 열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여기에는 정원의 봄과 여름, 가을이라는

다채로운 계절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박람회장과 도심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진

경관정원은 코스모스 등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INT▶

*최신철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계절에 따라서 새로운 옷을 입게 됩니다.

유채를 기본으로 심어 놓고 여름이 되면

여름 수종으로 다시 교체를 하게 됩니다."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활 속의 정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정원 '어싱길'과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쉴랑게' 등

화려한 볼거리 외에도 직접 느끼며 녹아들 수 있는

체험형 정원이 운영됩니다.



또 박람회 기간동안 축제 주무대인 오천그린광장 일원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이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습지생물의 이야기를 다룬 박람회 주제공연

'카이로스'가 펼쳐지고,



버스킹 공연과 거리퍼포먼스는 물론

YB콘서트와 최현우 마술쇼, 펭수와 친구들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들도 계획돼 있습니다.



◀INT▶

*이재성 / 정원박람회 조직위 기획예산팀장*

"정원에 문화가 입혀졌을 때 정원이 더 오히려

그 가치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

들이 오셔서 정원을 온전히 즐기시기를.."



또 어싱 페스타나 반려견 페스타,

사진공모전, 강변가요제와 같은 경연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축제들도

박람회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지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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