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여수 진남관의 중수 상량식이 열렸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5)
문화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남관의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함께
상량문을 마룻대에 봉안하는 상량식을 개최했습니다.
‘상량문’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의위원인
신병은 시인이 작성해
한국서예협회 박정명 초대작가가 휘호했으며
우리 민족의 정신과 진남관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시는 지난 2017년
진남관의 보수 정비사업에 들어가
문화재청 기술지도단 자문을 받아
내년말 쯤 준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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