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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생숙 용도변경 위해 입주민 민주당 입당 요구 논란

김주희 기자 입력 2023-03-15 20:40:00 수정 2023-03-15 20:40:00 조회수 2

여수의 한 생숙시설 일부 입주민들이 용도 변경을 위해

민주당 당원 입당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수시 웅천동 한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사무소 측은

최근 입주민들에게 시설 용도 변경을 위해

민주당 권리당원 입당 신청서가 필요하다며

세대 별로 3장 이상씩

작성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시 민주당 권리당원이 2만여 명인데

자신들의 단지에서 2천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목표치까지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정당법 위반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 측은

입주민들의 정당한 권리 주장을 위해

당원 가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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