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경전선 순천 도심 우회 방침과 관련해
빠르면 다음주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2025년 착공해 2030년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0),
경전선 우회 시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 하반기 시작되는 기본 및 실시 설계 과정에서
순천시가 제안한 4개 안 중에서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미 공사비 변동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면제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특히,
이번 간담회가 지난달 원희룡 장관이
경전선 도심 우회 방침을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를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철도의 요충지인 순천이 이번 공사를 통해
영호남 교류와 발전의 중심이자,
남해안의 성장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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