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 오후 1시 30분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 석유 저장 탱크에서 불이 나
50대 현장 근로자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번 불은
정비 중이던 8만 톤 규모의
탱크 내부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탱크는 비어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근로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탱크 내부 바닥에 남아있던 원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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