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서 최근,
어류 집단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수산당국이 저수온 등,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남면 화태리와 돌산읍 신복리, 군내리 등,
20여 곳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일주일 전부터 집단 폐사 피해 신고가
20여건 이상 접수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참돔과 감성돔, 참조기 등,
123만여 마리로 폐사해
40여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폐사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민들은 지난달부터 저수온 현상이 이어져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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