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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엠바고) 전남도-울산시 '석유화학산단 과세 확대˙국세 지역 환원' 촉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2-22 20:40:00 수정 2023-02-22 20:40:00 조회수 0

전라남도와 울산시가

석유화학산단에 대한 과세 확대와

국세의 지역 환원을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22)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유화학산단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폭발, 유독가스 누출로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지만

재원이 부족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 대상을

석유정제˙저장시설과 유해화학물질까지 확대하고

국가산단에서 거둔 세금 일부를

산단 소재 지역에 우선 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두 지자체는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과 관광교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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