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흑두루미 이동루트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흑두루미 5마리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전남대학교, 한국환경생태연구소 등과 함께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5마리를 포획해
태양광 충전식 위치추적기를 부착했으며,
방사된 흑두루미의 위치 신호는
정상적으로 수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는
세계자연보전연맹, IUCN이
적색목록의 취약종으로 분류한 국제적 보호종이지만,
시공간 이동 패턴과 경유지에 대한
국내 연구는 아직까지 진행된 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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