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 오후 1시5분
광양 와우지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공사장에서 신호 업무를 보던
중흥건설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레미콘에 부딪힌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후
현장에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현장에 해당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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