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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내륙철도 건설 첫 걸음-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7-20 20:30:00 수정 2017-07-20 20:30:00 조회수 0

(앵커)광주와 대구를 잇는 내륙철도,이른바 달빛 내륙철도를 조기에 건설하기 위해 광주시와 대구시가 손을 잡았습니다.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걸림돌도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우리나라 철도망은 남북으로는 잘 연결된 반면동서축은 끊겨 있습니다.
이처럼 수도권 중심으로 짜여진 철도망은 남부지역의 경제적 소외와영호남의 단절을 심화시켰습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철도는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이뤄내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권영진 대구시장  (대한민국 발전의 새 역사를 쓰는 것이 바로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내륙고속철도 건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양 도시는 추진협의회를 출범시키고,달빛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공동 선언문을 채택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달빛철도 건설사업은 100대 국정 과제에서 빠졌습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철도 건설의 당위성과영호남 주민들의 염원을 앞세워정부를 설득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윤장현 광주시장(행정은 물론 정치권, 지역 시민사회단체, 경제계까지 함께 논리와 당위성에 대해서 접근하면 이 일들은 현실성이 있다고 봅니다.)
광주에서 대구까지 191킬로미터를 연결하는달빛철도 건설에는5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가고,철도가 신설되면 양 도시를 1시간에 주파할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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