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유권자에게 발기부전 치료제 건넨 전 순천시의원 벌금형

강서영 기자 입력 2023-01-20 20:40:00 수정 2023-01-20 20:40:00 조회수 1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에게

발기부전 치료제를 건넨 전 순천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최근

지난해 2월 순천의 한 마을에서

'남편이 좋아할 거라며'

여성 유권자에게 비아그라를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순천시의원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제공된 기부 물품의 정도가 경미한 점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