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양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발판 마련"

문형철 기자 입력 2023-01-04 00:00:00 수정 2023-01-04 00:00:00 조회수 0

◀ANC▶



전남 동부권 자치단체들의

신년 설계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광양시입니다.



올해 광양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광양시가 가장 먼저 언급한

올해 역점 시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상품권 발행량을 늘리고,

상권 활성화 구역을 지정해

시설 개선과 이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도시 전역에 대한 상권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미래 신산업으로는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수소 산업을 지목했습니다.



특히, 이차전지와 관련해서는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을

아우를 수 있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 유치 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INT▶

"수산화리튬, 니켈 관련 공장들이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가

형성이 될 수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최고, 최대, 최다라는 '3최 원칙'을 바탕으로

구봉산 관광단지와

배알도-망덕포구를 아우르는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회에서 예산이 전액 삭감됐던

초거대 이순신 장군 철 동상 건립 사업도

올해 다시 한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NT▶

"이것이(이순신 장군 철 동상이) 우리 광양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될 것이라는 것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민생˙복지 분야에서는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과

어린이집 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출산,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고령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와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정책으로는

관내 기업체 우선 취업 제도와

문화, 여가 생활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젊음의 거리 조성 등을 제시했습니다.



◀INT▶

"광양에 와서 살고 싶은 이유,

살아야 할 이유를 많이 제공해 주는 것이

광양시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이와 함께 광양시는

매실 가공식품 개발과 고소득 작목 발굴,

농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