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여수시의회,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 '제동'

김주희 기자 입력 2022-11-10 20:40:00 수정 2022-11-10 20:40:00 조회수 0

여수시의회가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 사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금오도에서 대두라도를 거쳐

월호도로 연결되는 1900억원 규모의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재원 분담 동의안에 대해

사전 협의가 없었고

도비와 시비 분담율이 50대 50으로

시비 부담 또한 과도하다며 심의 보류했습니다.



여수시는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오는 2027년 완공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2일 여수시의회 상임위까지

의원들에게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알려

동의안이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