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 새벽 2시 40분쯤
여수시 돌산읍 인근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LPG 운반선에서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유조선에서 LPG 운반선으로
연료를 공급하던 중
기름이 넘치면서
저유황연료유 3천 리터가 유출됐고
이 가운데 일부가 바다로 흘러나왔습니다.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5km 해상에 폭 50m, 길이 400m 가량의
기름띠가 형성됐으며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 13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를 실시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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