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광양 위안부 피해자 문명금 할머니 추모제 개최

유민호 기자 입력 2022-11-02 20:40:00 수정 2022-11-02 20:40:00 조회수 0

광양 출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문명금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22주기 시민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오늘(2) 오후 6시 광양읍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개최된 추모제는

헌화와 문명금 ‘평화의 상’ 제정을 위한

평화돼지 저금통 전달식,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양 진상면 구황리에서 태어난

문 할머니는 1935년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10년 동안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습니다.



1999년 2월 64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할머니는 나눔의 집에서 수요집회 활동을 이어가다,

1년여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