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광양에서 첫 정부 주최 행사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추념식은
'74년 눈물, 우리가 닦아주어야 합니다'를 주제로
광양시민광장에서, 여순사건 유족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추념식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한덕수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와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민 장관은 추념사에서
여순사건의 진실이 속속 규명되고
영령들이 명예를 되찾아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정부를 믿고 힘을 모아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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