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병원의
의료장비 노후화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10개 병원의
3천만 원 이상 고가 의료장비 가운데
47.1%가 내용연수를 초과했고,
순천병원의 노후 의료장비 비율도
41.7%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산업재해 환자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단이 자체 투자 여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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