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가 전임 회장을 상대로
와인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지난 7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박용하 전 회장이 임기 중 상의 예산으로 구입한
와인 3백여 병에 대해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여수상의는 박 전 회장이
상의 예산 1억 6천여만 원을 들여
기념품이나 명절 사은품 명목으로
와인 1천4백여 병을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7월
박 전 회장이 운영하는 전남의 한 골프장에
상의 예산으로 구매한 와인이 대량으로 보관된 사실을 확인하고
4백여 병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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