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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해경 부활...조직개편·정원 확대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7-27 07:30:00 수정 2017-07-27 07:30:00 조회수 0

여수해양경비안전서가 3년 만에
여수해양경찰서로 명칭이 복원됐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국민안전처에 속해 있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오늘(26)부터 해양경찰청으로 독립함에 따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여수해양경찰서'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해양경찰교육원'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특히, 여수 해경의 경우
기존 '정보수사과'가 '정보과'와 '수사과'로
각각 분리되면서 전체 정원이
기존보다 29명 증가한 436명으로 조정됐습니다.

다만, 해경 해체 이후
경찰 등으로 소속을 옮겼던 인력의 복귀 시점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실질적인 인원 충원은
다음 달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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