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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달책 중국인 검거...9,400만 원 인출

김단비 기자 입력 2022-09-13 20:40:00 수정 2022-09-13 20:40:00 조회수 0

보이스피싱 피해금 9천여만 원을 인출해

조직에 전달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속여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퀵서비스로 전달받아

은행을 돌며 9천4백만 원을 인출한 혐의로

30대 중국인을 검거했습니다.



검거 당시 원룸에는

다른 사람 명의의 체크카드 수십 개와

범죄수익금 5백만 원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체크카드 명의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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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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