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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율촌, 추석 연휴 수돗물 끊겨

유민호 기자 입력 2022-09-11 20:40:00 수정 2022-09-11 20:40:00 조회수 12

추석 연휴 동안 여수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돌산읍 군내·신복면에서

남면 화태도까지 400여 가구가

수돗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물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율촌면 연화마을과

중산마을 등도 누수로 인해

수돗물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지역에

생수를 긴급 공급하고, 급수차를 지원했으며,

율촌면은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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