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여수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9일부터,
돌산읍 군내·신복면에서
남면 화태도까지 400여 가구가
수돗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물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율촌면 연화마을과
중산마을 등도 누수로 인해
수돗물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지역에
생수를 긴급 공급하고, 급수차를 지원했으며,
율촌면은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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