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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짧은 추석연휴 시작...'가족과 함께 한가위'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9-09 20:40:00 수정 2022-09-09 20:40:00 조회수 4

◀ANC▶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인 탓에

일선 시.군은 긴장감 속에 귀성객들을 맞고 있고,

주요 관광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한가위의 풍성함이 넘쳐나는 하루였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내년 4월, 10년 만에, 두번째 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순천만 국가정원.



나들이객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과 꽃밭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연휴 첫날이라 한산했지만,

순천시는 국가정원답게 꽃씨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족욕과 한방 체험에,

곤충도 관찰하고, 전통놀이도 즐겼습니다.



◀INT▶이상민, 채서진, 채종석 (서울시 강서구)

(순천이 고향이어서 명절맞이 겸 서울에서 내려오게됐습니다. 순천만정원에 볼거리도 많고, 체험할 거리도 많다고해서

가족들과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에도 전통놀이 체험장이 마련됐습니다.



비석치기와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윷놀이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어론도, 아이도 즐겁기는 매한가지,

주최측도 보람을 느낍니다.



◀INT▶김태영 시설지원팀장

(박람회재단에서는 추석연휴에 오시는 귀성객들을 위해서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오시는 길에 이곳 박람회장

EDG에서 가족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고요.)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이라,

일선 시.군은 모처럼 귀성객들을 반갑게 맞으면서도

다시 고개를 드는 코로나19 방역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추석 물가도 살피고, 상인들의 고충도 듣고,

방역상황도 점검하는 공무원들은 연휴도 반납했습니다.



◀INT▶공영민(00 03 49 22~, 00 05 35 06)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첫 추석이고...전통시장을 우리 관광객들이 좀 이용을 해야 활성화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선 주차장 확보를 많이 하겠습니다.)



여객선 터미널에는

짧은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섬 귀성객들이 하루종일 이어졌고...



꽉 찬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는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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