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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000회 앞둔 민속공연.. 남녘 민속의 보고

박종호 기자 입력 2022-09-09 20:40:00 수정 2022-09-09 20:40:00 조회수 0

◀ANC▶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민속공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공연 횟수가 900회를 훌쩍 넘어

벌써 1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는 등

남녘 민속의 보고로 자리잡았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북을 메고 장단에 맞춰 춤을 춥니다.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춤사위가 일품인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입니다.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매주 토요일 관광객들에게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박준호 진도군립예술단 단원

진도 아리랑을 포함한 육자배기 흥타령, 진도 씻김굿,

진도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등 여러 가지를 중심으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940여차례에 걸쳐 공연을 진행해왔고

4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전국순회공연까지 포함하면

공연 횟수는 1400여회가 넘습니다.



다양하고 흥겨운 공연은 관객과 국악인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철홍 진도군립예술단 단원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사실 매 순간 매주 토요일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뭐냐면

여기서는 저희가 직접 무대에 나와서 관객과 함께 하는 것도 있었고요,



◀INT▶ 이선희, 이선화 관광객

저는 9년 전쯤에 여기를 여행 왔었어요. 남편이랑 같이

왔었는데 우연히 여기서 공연을 봤거든요? 지나가다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26년째 공연을 이어고 있는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은 자체 공연 뿐만 아니라

다른지역 공연까지 접목해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또 공모를 통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전국에서 단원을

모집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남도의 민속 보고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이제 1000회 공연이란 대기록 작성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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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parkjongho@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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