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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여수 웹드라마, 국제 관광 홍보 콘텐츠로 자리매김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9-07 20:40:00 수정 2022-09-07 20:40:00 조회수 0

◀ANC▶

여수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제작된

여수시의 웹드라마가

기대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일곱번 째 여수시 웹드라마가 제작 공개됐는데,

국제 영화제에도 공식 초청을 받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면서

뉴미디어 시대에 최적화된

국제 관광 홍보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악공청에서 현재 여수 밤바다 버스킹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일곱 무지개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 '무지개'.



이 드라마는 올해 여수시가 자체 제작 공개한

웹드라마입니다.



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는

이번 작품 '무지개'까지 모두 7편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신지끼의 사랑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명', '동백' 등 모든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여수의 유명 관광지나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드라마 속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 설화 등 까지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담아내고 있습니다.



여수시의 웹드라마는

5~10분 분량, 4~5부작으로 제작돼,

모바일 웹 컨텐츠에 익숙한

국내.외 젊은 층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개 작품의 누적 조회수 만 700만 건이 넘을 정도로

큰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INT▶

"2019년에 만들었던 동백이란 작품은 지역의 아픔,

여순사건을 다뤘던 작품이고 이 작품은 약 50여만 건

조회가 됐고 그다음 호접몽이란 작품이 160만 건,

작년에 제작됐던 윤슬이란 작품은 460만 건 정도 됩니다."



여기에 단순히 지역 관광 컨텐츠 홍보를 넘어

작품성까지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19년 작품 동백은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황금늑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수시의 웹드라마는

국내.외 유명 웹페스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7개 작품의 수상 실적 만

13차례에 이릅니다.



◀INT▶

"2019년 스페인 빌바오 웹페스트에서 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각종 국제 대회 LA라든지 마이애미 이런 부분에 공식 초청을

받고 있고 올해 만들어진 무지개도 LA 웹페스트에 공식 초청을

받은 상태입니다. "



여수시의 새로운 국제 관광 홍보 마케팅의 한 영역으로

이제 당당하게 역할을 하고 있는 웹드라마.



여수시는 오는 11월,

새로운 8번 째 웹드라마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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