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순천지역에서는 111.4ha에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오늘(6) 오전,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이후,
관내 농작물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해룡면과 주암면에서 각각 20ha와 15ha의 논에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피해가 났고,
해룡면에서 10ha의 논이 침수되는 등,
58.3ha의 논에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낙안면에서는 과수원 50ha에서
수확기를 앞둔 배가 낙과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태풍으로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승주읍 168mm를 최고로
평균 139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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