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한지 6년이 넘은 베트남 국적 선원이
고흥에서 어업을 하다 검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24)
고흥군 수락도 해상에서
연안복합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베트남 선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승선원 명부에는
20대 남성이 배를 탄 것으로 되어있었지만
실제로는 40대 베트남인이 승선해있었고
신원 조회 결과 해당 선원은
지난 2016년 이미 체류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체류 기간이 지난 베트남 선원을 고용해
어업을 해온 선주에 대해서도
외국인 불법 고용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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