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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는 축제 중...-R

윤근수 기자 입력 2017-07-29 07:30:00 수정 2017-07-29 07:30:00 조회수 0

(앵커)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헝가리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가 끝나면그 다음이 바로 광주 대회입니다.
광주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고민이 필요한데요. 헝가리 현지 취재를 통해 시사점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윤근수 기자가 부다페스트 현지에서 전합니다.
(기자)'다뉴브 강의 진주'로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야경이 아름다운 이 도시가올 여름 관광객들로 밤낮없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개막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절정을 향해가면서경기장에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INT▶이탈리아 응원단(아들이 이탈리아에서 수영 선수인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한 번 보러 가자고 결정했습니다.)
다뉴브강을 따라 흩어져 있는 관광지에는  선수와 응원단, 여행객들이 한 데 섞여 있습니다.
          ◀INT▶핀란드 여행객(사람들은 친절하고, 여기의 다른 문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도 좋습니다.)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여름 휴가 여행지지만올해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조직위원회가 추산한 수영대회 관람객만 외국인 8만5천 명을 포함해 모두 35만 명.
입장료 가격을 우리 돈 2천원부터 만 원 남짓으로 책정해 경기장 문턱을 낮췄습니다.            ◀INT▶조직위 마케팅 디렉터(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경기를 보기를 원했고, 그래서 작년 12월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대회 기간동안 열리는 F1대회와 크고 작은 축제들은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헝가리가 개최한 스포츠 대회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세계수영대회.이 기회를 활용해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주겠다는 전략으로국내외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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