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6개월로 예정돼 있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기간이
20여일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시와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내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의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순천시내 동천변 등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박람회 개막일을 4월 초로 20일 가량 앞당기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직위는 이에 대해
정원박람회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는 물론,
전라남도, 산림청 등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박람회 개막일정은 주최 측의 재량이 폭넓게 인정되고 있어
조만간 이같은 결정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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