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수출액이 253억 7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늘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광물성 연료의 수출액이 두 배 넘게 늘었고,
석유화학제품은 17.1%,
농수산식품은 18.4% 증가했습니다.
반면, 철강제품 수출액은
중국 봉쇄의 영향으로
제조업 철강 수요가 위축되면서
4.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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