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지역이 해제된 뒤에도
여수에서 청약 미달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은
여수시 관문동 '더 로제 아델리움 해양공원'은
일반 공급 174가구 모집에
1·2순위 청약이 125건에 그쳤습니다.
반면 대전시 중구의 '중촌SK뷰'는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별 차이를 보였습니다.
비규제지역이 되면
세금 등 규제가 완화되지만
대출 이자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우려로
분양 시장 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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