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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립현대미술관 특별전시 개막...분관 유치 가능성은?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7-20 20:40:00 수정 2022-07-20 20:40:00 조회수 0

◀ANC▶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행사로,

국립현대미술관 나눔미술은행 특별전시회가

앞으로 두 달간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소중한 기회인데,

최근 지방선거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가

지역의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찰나의 순간으로 예술을 창조하는

이정록 사진작가의 연작시리즈, 나비.



한옥마을을 여행가방에 담아놓은

차민영 작가의 북촌.



누군가를 응시하며 자신만의 자존감을 표현한

최수앙 작가의 게이즈.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특별전시,

'바다와 미술이 만나는 시간'은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오는 9월 18일까지 이어집니다.



바다와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르의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 25점과

지역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INT▶김윤희(1' 22"~, 1'31"~)

(미술은행 소장품을 가지고 무상으로 대여해 드리고

지역에 있는 분들이 전시나 작품같은 것들을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게 하려고 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 중의 하나예요.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라는 점이 돋보이는 기획입니다.



특히, 여수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가

지난해 말, 여수시의회 송재향 전 의원이 제안한 이후

지역사회가 관심을 갖는 이슈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더욱 눈길을 끕니다.



국립현대미술관도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기획역량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전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장시키기 위해

분관 설립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INT▶조영주(13 16 40 26~, 13 17 04 09~)

(국립현대미술관측에서도굉장히 (주제관) 이 공간에 대한 아름다움,

또 활용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서... 영호남 동시 분관 유치가)



현재 청주에 있는 분관 이외에

대전과 대구, 창원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분관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여수시는 당초 정기명 시장의 선거 공약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제외시키긴 했지만,

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장기적인 과제의 하나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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