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 돌산과 화양지역에서
열대거세미 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여수시가 관내 옥수수 재배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30일,
돌산읍 평사리와 화양면 안포리에서
옥수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발견됐다며,
옥수수 재배농가에서는 피해 흔적을 발견하는 즉시
방제에 나설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되기 시작해
해마다 중국에서 날아와 피해를 입히고 있으며,
전남 최대의 옥수수 주산지인 여수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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