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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부상 외국 선박..항만국 통제 예고

김종수 기자 입력 2017-08-02 07:30:00 수정 2017-08-02 07:30:00 조회수 0

광양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외국선원들의 화상사고와 관련해
관계당국이 항만국 통제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2일 부두에 정박해 있던
13만 톤급 파나마 선적에서 연료유가 튀어
필리핀 선원들이 화상을 입었지만
관계기관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해사안전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해수청은 또
해당 선박과 선원을 대상으로
항만국 통제를 실시해
입항 시
선원들의 안전교육 현황과 대응방안 숙지여부를
지속적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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