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지역 산단 업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 업체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14일)로 접어들면서
생산된 제품의 90%가 반출되지 못하고
대부분의 업체가 공장 가동을 30% 줄였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공장 내부에 10만5천톤의
철강제품이 반출되지 못하고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산단 업체들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금까지 수천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파업이 더 길어지면 이번주에
가동을 중단하는 공장이 늘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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