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여수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경제단체들이
화물연대 파업의 조속하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경제회복 기간이 길어지고 물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화물연대의 파업은
시민과 노동자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고,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여수산단 경쟁력과 수출 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의는 이와는 별도로 화물연대 여수지부를 방문해
원만하고 조속한 타결을 호소했으며,
정부를 향해서도 안전운임제를 비롯한 갈등의 쟁점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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