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지방선거도 이제 곧 결승선 입니다.

본 선거가 모레로 다가왔는데요.

여수MBC 데스크 인터뷰에서는 선거종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광양시장 선거전의

양강 후보를 내일까지 차례로 만나 보겠습니다.

오늘은 광양시장에 세번째 도전장을 던진 집념의 정치인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를 만나보겠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Q. 치열했던 선거전 힘드셨을 듯. 수고 많으셨다.

선거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가장 힘들었던 점은 네거티브가 아닌가 생각된다. 선거가

진행되면 될 수록 점점더 심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Q. 예전 선거에 비해 이번 선거가 좀 다르게 느껴졌던 부분은?



지난번 두번의 시도에서 당선이 됐으면 광양시를 어떻게

이끌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지난 8년간 보고

듣고 느낀게 정말 큰 공부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Q.지방의정과 정치영역에 경험과 인맥 강조한다.

반면 실무에는 약할 것 이라는 우려도 있다?



3선의 도의원과 의장을 거쳤고 의회내에서도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입니다. 특히 상대후보는 하지 못한 기업을

경영해 본, 운영해 본 그런 경험들이 있습니다. 운영자로서

경영자로서 시장은 충분히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Q. 경험과 인맥이 어떻게 행정에 적용될 수 있을까?



결국은 시장은 결국은 경영자라고 생각합니다. 책상 머리에

앉아서 행정을 하는 사람이 아니고 국비, 도비, 각종 사회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세일즈 시장으로서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 생각합니다.



Q. ‘지난 4년과는 이렇게 다른 행정을 보여 주겠다’,

광양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메시지는?



균형발전입니다. 계층간 지역간의 갈등이 굉장히 심화돼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 갈등을 해소하고 모두가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촌과 도심을 연계하는 각종 사업들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그런 광양시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Q. 포스코와 지역사회와의 관계 설정에서 시민들의 피해의식이 크다.

포항과 비교할 때 더 극명해 진다. 앞으로의 구상은?



광양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있습니다.

만약에 포스코 홀딩스가 내부 경영상의 문제로 광양으로

올 수 없다면 포스코 본사가 광양으로 오던지 이 또한 어렵다면

광양과 포항을 분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광양제철소의 본사는

광양에다 둬야 한다. 이 세가지 중에 한가지가 분명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양과 포항, 포스코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하는 상생협의체를 만들어서 운영이 돼야 한다.

그래서 광양과 포항의 모든 문제는 여기서 결정하고

여기서 의논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상대 후보와 고소, 고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상대후보가 과장된 네거티브 선거전 을 하고 있다며

먼저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



최소한의 기간동안 저희가 이 네거티브에 대해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갈수록 도가 지나쳐서 우리가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법적

문제까지 제소를 해놓고 있는 상태이고요.



Q. 상태후보는 네거티브가 아니다. 사실관계를 묻는 것이고

시민들의 알권리 라고 주장을한다?



그 쪽에서 주장하는 대로라면 저희들이 실제

형사 고발을 할 수 있겠습니까?



Q.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하는 명분은 무엇인가?



시장과 국회의원이 서로 다른 정치 진영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지역 시민들의 피해가 된다. 그래서 이런 피해를 줄이고

국회의원과 시장이 함께 호흡을 맞춰 일할수 있는 배경을 만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이야 말로 절호의 기회다.



Q.이틀 후면 선거다. 시민들에게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지금까지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시민과 시의 발전을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하겠습니다. 다가오는 6월 1일 꼭 투표장에

가셔서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꼭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기간 선전 하시고, 좋은 성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