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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순천시장 후보 연속 인터뷰
어제 민주당 오하근 후보에 이어
오늘은, 무소속 노관규 후보입니다.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서
심상치 않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박광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Q. 벌써 사전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판 선거 분위기,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승리 전략은?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난 공천과정을 보시면서 굉장히
분개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선거를 여러번
치러 보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환호를 해주는 선거는
처음 치러 봅니다. 지금 민심은 그런 것 같습니다.
Q. 노관규 하면, 부인할 수 없는 정원박람회 기획자다.
하지만 10년전 일. 경험이 유효할까? 잘 치를 자신있나?
박람회를 무엇 때문에 하는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10년 동안에
제가 가만히 있었던 게 아니고 전문가들도 만나고 저도
국회의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업데이트 됐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Q. 시장도 정치인, 가시적인 실적이 필요하다.
정원박람회에 필적할 차기 임기 목표 한가지만 꼽는다면?
도시를 어떻게 재생시켜서 젊은이들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여기에서 오래 살았던 분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느냐
이 경쟁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천신청사를 구도심에 짓고 있기 때문에 이 일대를 정말
유럽을 뛰어넘는 대단위 광장과 노천카페가 어우러진,
도심 전체를 정말 걷고 싶은 그런곳으로 공간을 창조할 생각입니다.
Q. 상대후보는 팀워크를 강조한다. 중앙당, 도지사, 시의원들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무소속 시장, 실제로 무력하지 않을까?
중앙정치가 지금 교체돼 버렸습니다. 정치가. 그리고 저는
무소속 시장을 해 본 경험이 있거든요. 그당시에 우리가
정원박람회를 개최했었습니다. 그당시의 우리 행사를
승인해 준 정부가 민주당 정부가 아니었습니다. 예산을 준 곳도
민주당 정부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일색인
여기에서 결이 다른 정부가 들어섰을때 일해본 유일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 저 입니다. 누구보다도 잘 대응할 수 있다는 점,
10년전에 이미 입증이 됐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Q. 탈당 무소속 출마의 이력이 본선에서도 발목을 잡고 있다.
반복 된다는 건 문제 아닌가?
(2년전 총선 때)보도 듣도 못하던 분들을 낙하산으로 20년만에
내려보낸 게 바로 민주당입니다. 선택은 두가지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나는 이렇게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를 다음 기회를 대비해서 참고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여기에도 사람이 있고 당신들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대응할 것인지.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10명의 후보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한 분이 부적격 후보였는데 아니 이 분한테 공천을 준 거 아닙니까.
어떻게 해야 겠습니까. 결국은 시민들이 직접 심판할 수 밖에 없는
구도들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Q. 의대유치 어려워 졌다. 가능하다고는 보나?
막연한 구호보다 ‘구체적 대안’이 필요한데?
저는 우리가 굉장히 쉽지 않은 길을 뚫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구가 이렇게 줄고 있는데 이사람들은 상업 논리로만
따질 가능성이 높거든요. 이것을 우리가 논리적으로 해결을 해 줘야
합니다. 공공성이 강화돼야지만이 대도시에서 멀린 떨어져 있는
도시도 인구가 유지되고 균형적을 발전될 수 있다는 논리로 새로운
정부를 설득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Q. 사전 투표가 내일 부터다. 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은?
왜 경험있고 중앙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한지, 여덟달
후에 정원박람회가 바뀐 정부를 향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노관규 준비돼 있습니다. 정말로 이번에 한 번
제 손 한번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선을 다 하시고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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