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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여수시의원 7명, 불공정 공천 비판..."정당공천 폐지해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22-05-11 20:40:00 수정 2022-05-11 20:40:00 조회수 0

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연대를 결성한 여수시의원들이

정당 공천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거나

무소속으로 활동해 온 여수시의원 7명은

오늘(11)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민주당의 기초의원 공천은

두 국회의원의 입맛에 맞는 후보들을

당선시키기 위한 사천이자,

시의회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욕심이 표출된 것이라며

이같은 기초의원 공천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무소속 의원은

8대 여수시의회에 입성해

지방의회 정당 공천제 폐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시의회가 지역위원장들의 친위부대로 전락하지 않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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