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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시장˙군수 후보 결정...여수˙순천 '결선 투표'

문형철 기자 입력 2022-05-01 20:40:00 수정 2022-05-01 20:40:00 조회수 1

◀ANC▶



앞으로 한 달 뒤면

지역의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군에 대한

경선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광양과 고흥은 후보가 결정됐고,

4인 경선지역이었던 여수와 순천에서는

이번 주 결선 투표가 치러집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먼저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인 광양에서는

김재무 후보가 37.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2인 경선으로 치러진 고흥에서는

공영민 후보가 67.2%의 득표율로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쥐면서,



송귀근 군수와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습니다.



4인 경선 지역이었던 여수와 순천에서는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2차 경선이 치러집니다.



여수에서는 권오봉, 정기명 후보가,

순천에서는 오하근, 허석 후보가

1차 경선을 통과한 가운데,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순천의 장만채 후보가

오하근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경선에서 탈락한 나머지 후보들도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경선 결과에 대한

반발도 터져 나왔습니다.



불과 3.4%포인트 차이로

공천권을 내주게 된

광양의 이용재 후보는,



권리당원 명부 유출 정황에 대해

지역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당원명부 관리 컴퓨터의 접속 기록을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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