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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봉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속도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4-26 20:40:00 수정 2022-04-26 20:40:00 조회수 0

◀ANC▶

지역 현안 사업인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개발 사업 규모도 확대돼,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중마권역 도심과 인접하고,

광양만이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조망권을 갖춘 구봉산.



이곳 일원 290만㎡ 면적 일원에 대한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 전문 관광레저사업 법인이

27홀 골프장과 320실 규모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는

관광휴양단지 조성 사업은

현재 사유지 기준 85% 보상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최근 제7차 전남권 관광개발계획에도 반영되면서

내년 상반기 착공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특히, 당초 계획보다 사업 규모도 크게 확대됐습니다.



전체 면적 대비 8.8%, 금액 대비 700억원이 늘어난

230만㎡에 37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INT▶

"(확대된) 그 지역이 산악지역입니다. 그래서 산악형

관광 시설을 만들기 위해서 현재 LF스퀘어에서 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용역 결과에 따라서

나오겠지만 국내에는 없는 굉장히 메리트 있는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광양시의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 사업도

실시 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5년 완공 계획으로

구봉산 숲속 야영장 조성 등

조만간 공공사업 중심의 1단계 공사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지난 해 공모를 통해 유치에 성공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조성 사업도

내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건축 설계 용역이 착수가 됐습니다. 그리고 5월 중에는

전시 제작 업체까지 선정을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도에 공사가 착공이 되고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철강과 항만 물류 경제를 기반으로 한

전남의 핵심 산업 경제 도시지만,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을 유인할

제대로 된 컨텐츠가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광양시.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지역의 침체된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핵심 컨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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