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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현수교 균열...긴급 보수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8-05 07:30:00 수정 2017-08-05 07:30:00 조회수 0

           ◀ANC▶
국내 최장 현수교인이순신대교 구조물 곳곳에서 균열이 발견돼오늘(5) 새벽, 긴급 보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개통한 지 불과 4년여 만에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면서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교량 상판과 상판을 연결하는 이음 장치입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용접 부위 곳곳이 녹슨 채 벌어져 있고, 다리 위로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균열 부위가 흔들립니다.
[C/G] 이순신대교 상판을 고정해주는 구조물 주변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견된 건지난달 27일.///
모두 6곳에서 균열이 발생했는데 심한 곳은 길이가 30cm나 됩니다.
           ◀SYN▶"특히나 그쪽에는 큰 차량들이 다니다 보니까 균열이 발생해서 그것을 보수한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이에 따라 오늘(5) 새벽 0시부터 6시간 동안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 상태에서   긴급 보수가 이뤄졌습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 측은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지만,추가적인 보강 작업까지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지금은 응급보수를 실시하고  다음 주말쯤에 한 번 더 전면 통제를 해서  보강설계가 나오면 보강을 할 계획입니다."
예고 없는 차량 통제에 운전자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SYN▶"안내를 해줘야 할 것 같아서 화물조합에도 (통보를) 하고 항만공사, 도로공사에도  (안내문을) 보내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도로 패임 현상 등으로 개통 초반부터 부실공사 논란이 일었던 이순신대교.
운전자들의 불편과 불안이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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