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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내년에 개항 100주년...중장기 과제 달성에 주력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4-13 16:16:55 수정 2022-04-13 16:16:55 조회수 3

◀ANC▶

내년 4월 초, 여수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2천3백억 원 규모의 기념사업 윤곽이 잡혔습니다.



여수시는 일회성 기념행사보다는

여수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과제 달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여수 개항 100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2천357억 원 규모의 기념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례적으로 막대한 예산 규모는

일회성 기념행사 이외에

여수항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위한

10건의 중장기 과제가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국제 전시 컨벤션 센터 건립과 크루즈 전용 터미널 확장,

박람회장 리모델링, 항만친수공원 조성 등,

일부 중장기 과제들은 국가계획반영도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INT▶황스나 주무관

(여수항의 과거 100년이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이 강했다고 한다면, 이제 박람회 개최이후에는 해양복합관광문화거점 중심항으로서 여수항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방향에 맞게 미래비전을 수립해서...)



이같은 중장기과제 뿐 아니라,

기념행사 위주의 단기과제 8건과

시정에 반영해서 추진할 연계 과제 13건 등,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의 실행과제는 총 31건입니다.



특히, 단기 과제 중에는

뷰 포인트 포토존 설치와 타임캡슐 제작 설치,

다큐 영상 제작 등, 3건의 대표 상징사업이

개항 100주년의 의미를 더합니다.



다음달에는 여수항 100년사 발간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도

마무리단계에 접어듭니다.



◀INT▶황스나 주무관

(여수항 자료수집운동은 작년 8월부터해서 금년 5월까지 진행을 하구요. 지금 현재 시민들로부터 140여 점이 접수가 됐습니다.)



1923년 4월 1일, 세관지정항으로 개항한 여수항이

내년 4월, 미래 100년의 청사진과 함께

새로운 기능과 역할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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