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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광양항 공약, 세부 실행 전략 구체화

김주희 기자 입력 2022-04-11 20:40:00 수정 2022-04-11 20:40:00 조회수 2

◀ANC▶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지역 공약으로

광양항의 글로벌 스마트항만 조성을 약속했는데요.



지역 차원에서도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대선 기간에 후보자 신분으로 광양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 당선인은 당시 광양항의 글로벌 스마트항만 조성을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광양항을 친환경 스마트항만으로 고도화해

동북아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골자였습니다.

◀SYN▶

"광양항이 국제 경쟁력을 더욱 확보를 하고 일반 물류,

또 제철소 물류, 석유 화학 물류들을 원활하게 수송하고

취급하고 배후단지가 더불어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광양항 관련 사업들이 국정 과제로 반영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세부 실행 전략을 구체화해

최근 인수위에 까지 전달했습니다.



광양시가 현재 그려낸 광양항 관련 국정 과제 건의 사업은

크게 6가지입니다.



해수부의 항만기본계획에 포함돼 지난 해 예타를 통과한

광양항 3단계 2차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의

조기 구축과 함께,

3단계 3차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도 구축하는 겁니다.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서 여수시 율촌산단을

해저터널로 연결해

새로운 산업 물류 동맥을 잇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도 핵심 건의 사업입니다.



광양항을 해양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해

해양그린수소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광양만권 해양 수소산업 시험·실증센터 구축 사업도

주요 국정 과제 건의 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밖에 광양 수소경제도시 조성 사업,

광양항에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가칭 마린베이 조성 사업,

항만 관련 전시, 교육, 체험을 위한

광양항 국립항만물류산업관 건립 사업 등도

국정 과제 건의 사업에 포함됐습니다.

◀INT▶

"그와 관련해서 저희도 해수부에 다시한 번 건의를 하고

서울에 있는 인수위에 방문을 해서 우리 사업의

필요성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다시한번 하고 국정과제로 전체적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시차원에서도 하려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의지가 확인된 만큼,

그 동안 정치 논리에 밀려

제자리 걸음만 하던 광양항은

재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이제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그려낸 청사진이

새정부의 국정 과제로

온전히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항만 당국을 포함한

지역 사회의 최대 현안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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