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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신속항원 중단 ..코로나 진정되나

안상혁 기자 입력 2022-04-11 20:40:00 수정 2022-04-11 20:40:00 조회수 0

◀ANC▶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11)부터 보건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됐지만

방역당국은 언제든

재유행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보건소 직원들이

신속항원검사 부스를 정리합니다.



보건소에서의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든 데다

동네 병·의원의

신속항원검사로도

확진 판정이 가능해지면서

민간 중심의 검사체계로 전환된 겁니다.



◀INT▶

김병훈/ 여수시 감염병관리팀장

"확진자 수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해도 시민들 불편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내 병의원 62개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확산세가 꺾이면서

PCR 검사 대기줄도

지난주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전남동부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052명.



전주보다 약 3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지만

언제든 재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SYN▶

진미/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장

"지금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아직은 해야 하기 때문에

3차 예방접종을 꼭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고

밀폐, 밀접한 환경에서는

보온형 마스크를 꼭 KF80 이상을..."



정부는

이번 주 거리두기 폐지 여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조정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새로운 코로나 대응체계도

함께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상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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