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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획]여수시장 예비후보 '11명'...민주당 경선이 관건

최우식 기자 입력 2022-04-04 20:40:00 수정 2022-04-04 20:40:00 조회수 2

◀ANC▶

6월 1일 치뤄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 여수mbc는 오늘부터 사흘간

전남동부 4개 시군 자치단체장 예비후보들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여수시장 후보자들입니다.

여수시장은 더불어 민주당 경선에 9명이 도전장을 냈고,

이제 여당이 된 국민의힘에서도

2명이 출마를 결심한 상태입니다.



최우식 기자입니다.

◀VCR▶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모두 11명.



소속 정당별로는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더불어 민주당이 9명,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운 국민의힘이 2명입니다.



가장 먼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화수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출마선언 이후, 매주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민권익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김현철 후보는

여수 발전을 위해 마지막 힘을 쏟겠다며

원만한 소통으로 여수시의 발전과

시민 권익 향상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인 전창곤 후보는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과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험대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변호사인 정기명 후보는

여수만 르네상스시대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우며

시민행복도시, 해양관광도시, 미래산업도시를 핵심가치로,

살맛나는 여수, 역동적인 여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지사 정책수석 출신의 조계원 후보는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정치, 통합의 큰 정치,

시민이 주인인 민본정치, 무한책임 긍정의 정치를 기치로,

새로운 여수 100년의 기틀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의장을 지냈던 성해석 후보는

인구 증가를 통한 재정 증대, 대학병원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루겠다며,

현재의 사고방식을 통째로 바꿔야

행복한 여수, 다함께 잘 사는 여수가 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민선 5, 6기 여수시의회 의원을 지낸 김유화 후보는

여성정치인으로서 특유의 친화력을 강조하며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생태해양 관광도시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신용운 여수시민포럼 정책연구소장이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정권교체의 바람을

여수로 가져오겠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만족스런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된

권오봉 여수시장이 조만간 출마 기자 회견을 통해

민주당 경선 참여를 통한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전망입니다.



또, 5선 도의원 출신인 김종철 후보가

풍부한 의정활동과 정치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을 이순신 특례시로 통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꾸준히 선거에 나섰던 심정우 후보도

조만간 여수시장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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