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전남 8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이준석 당대표 역시
연륙연도교 건설 등을 약속해 왔는데,
이 공약들을 실제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전남도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후보 시절
발표했던 전남 공약은 크게 8가지.
무안국제공항 육성,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등으로
전남도가 건의해온 현안 가운데
일부를 반영했습니다.
◀INT▶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2월 23일 목포역
"목포를 멋진 세계적인 해양 관광과 수산업의
중심지로 4차 산업 혁명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서 멋지게 바꿔놓겠습니다 여러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역시
흑산공항 건설을 비롯해
장흥과 고흥, 완도와 해남을 잇는
연륙연도교 건설 등을 약속해온 상황.
전라남도는 이같은 공약들을
실제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했습니다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분석하고
국정과제에 꼭 반영해야 할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하는 등
분야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국립의과대 설립,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등
공약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시급한 현안을
인수위에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모든 공직자와 함께 지역 정치인,
인수위 참여하는 부처 공무원, 관련 학계의
전문가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서 지역 현안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통령직 인수위원 24명 가운데
호남 인사는 전북 출신 1명 외에는
찾을 수 없어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호남이 잘 되는 것이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며 구애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이 얼만큼 지켜질 지
지역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