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의 독립운동가 유병옥 선생이
대통령 표창 포상을 받으면서
여수지역의 독립유공자는 64명으로 늘었습니다.
1919년 말, 여수공립수산학교에 재학 중이던 유병옥 선생은
태극기 120장을 제작해 독립만세운동을 이끌려 했으나
일본 경찰에 체포돼 퇴학처분을 받았으며,
여수시는 유공자와 가족이 선생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를 민간위탁 사업자로 지정하고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에만 5명의 지역 독립유공자를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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