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51.45%로
17개 시˙도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14%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전남동부권 사전 투표율은
여수 46.32%, 순천 46.77%,
광양 44.33%, 고흥 55.06%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호남의 높은 사전 투표율에 대해 민주당은
야권후보 단일화로 위기감을 느낀 전통적 지지층이
강하게 결집한 것으로 해석했고,
국민의힘은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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