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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해양치유산업,전남 유치해야-R

보도팀 기자 입력 2018-12-10 07:30:00 수정 2018-12-10 07:30:00 조회수 5


 웰니스 관광의 대표 분야인 해양치유산업은 세계적으로 7백2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가장 많은 해양치유자원을 갖춘 전남이 한국형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게르마늄이 함유된 돌을 달군 뒤 바닷물을 부어 즐기는 해수찜.
 바닷가 펜션과 콘도에서 머물며 해산물 위주의 식단을 먹는 힐링 관광.
 해변을 걸으면 실제로 건강해지는 효과는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섬지역 공기질 연구에서도 드러납니다.
 공기 1CC당 대도시는 2백개 수준인 산소음이온이 섬지역에서는 최대 3천개까지 확인된 겁니다.
CG-1 ------------------------------섬지역 산소음이온값 (공기 1CC당)
완도 보길도 1,421개      신지도 3,181개         진도        1,810개신안        1,320개   자료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바닷물과 갯벌, 모래, 해양생물 자원을 이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산업이 뜨고 있습니다.
 웰니스 관광으로 불리는 이 시장은 세계적으로는 7백20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연구 단계 입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에 완도, 울진, 태안, 경남 고성군이 참여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CG-2 --------------------------------해양치유자원 실용화 연구 (협력지자체 연구 주제)
태안 - 천일염             울진 - 염지하수완도 - 해조류             고성 - 굴 -------------------------------------
 완도군은 명사십리해수욕장에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는게 1차 목표 입니다.
 ◀INT▶ 이송현 해양치유과장 *완도군*[내년부터 실시설계가 들어가는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지금께속적으로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완도군이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오는 2천20년 해양치유 시범지구를 지정할 예정입니다.
 광역단체 차원에서 연구용역과 전담기구를 발족한 충남, 경남, 경북과는 달리 전남은 완도군만 이 사업을 챙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INT▶ 최미경 연구소장 *(주)웰캄 연구소*[(전남은)기본적인 (웰니스 관광의)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끄집어 내서 프로그램화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치유 자원과 최적의 자연 환경을 갖춘 전남이 한국형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세계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전남도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이 주목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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