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55분쯤
광양항 내 2만 7천톤 급 컨테이너선에서
크레인 하역 중이던 화물 컨테이너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안에 보관 중이던
에틸렌 계열의 인화성 화학물질 20t이
선박 내 화물창고로 유출됐습니다.
해경은 화학물질 미량이
바다로 흘러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해양 오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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